갈매기반상회. 한달에 한번쯤 섬타임즈 앞에서는 갈매기 반상회가 열립니다.
섬타임즈 앞바다의 핵심 등장동물, 여기는 고양이바위입니다. 섬타임즈 앞의 원담이 잠길때 즈음이면 바위는 마치 수영하는 고양이의 모습으로 보인답니다.
연대마을의 자랑. 마이못입니다. 말의 귀를 닮아서 ‘마이못’이라고 불렸다고 알려져있지만, ‘머리못’의 한자차용에 의한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원담은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를 잡는 과거의 어로기술입니다. 원담위를 걷는 주민은 돌틈에서 살고 있는 문어를 잡으려고 새벽길을 나섰습니다. 수도자와 같은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연대마을동쪽에는 바다위를 걷는 듯한 느낌의 해양산책로가 있습니다. 마을도 둘러보고, 바다위도 걸어보면서 특별한 아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외도2동이 연대마을이라고 불리는 것은 마을의 중심에 ‘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에는 해안을 따라 38개소의 연대가 있으며, 별장이 교대로 보초근무를 하다가 해안에 알수없는 선적이 나타나면 연기를 피워서 관할 성으로 연락을 하였다고 합니다.